구로구,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30명 모집

21일 접수 마감 … 외국인 의료민원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안내 등 64개 사업 미취업 청년, 실업자, 저소득층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가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30명을 모집한다.구로구는 미취업 청년, 실업자,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 직업훈련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부문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모집분야는 ▲환경정비사업 ▲공공서비스지원 ▲정보화추진 ▲기타사업 등 4개 분야 64개 사업이다.특수사업으로 외국인 민원 통·번역을 위한 구로구보건소 외국인 의료민원안내, 청년층 근무자가 기기 사용을 안내하는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안내가 선정됐다.신청자격은 사업시작일 현재 만 18세 이상 구로구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인임이 증명된 자 ▲신청자 본인 및 배우자 가족 합산 재산(주택, 토지, 건축물 등)이 2억원 이하인 자이다.
만 65세 미만 1일 5시간 근무자는 3만8000원이, 만 65세 이상 1일 3시간 근무자는 2만3000원이 지급된다. 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20일까지다.참여자는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되며, 참여자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안전교육, 심폐소생술교육, 성희롱예방교육, 건강진단 등이 실시된다.구로구는 참여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상담, 취업박람회, 직업훈련 참여지원과 취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참여 희망자는 21일까지 공공근로신청서, 정보제공 동의서, 구직등록필증,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의 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재산과 소득 조회 등을 거쳐 최종 참여자를 확정하고, 내달 25일 이후 각 사업부서가 개인별로 통지할 계획이다. 구로구 일자리지원과 860-2052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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