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기획재정부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오는 5월 21일~25일 닷새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8년 AfDB 연차총회' 프로그램 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오는 21일부터 닷새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AfDB 연차총회에는 아프리카 2~3개국 정상과 80개국 회원국 대표단, 기업·금융기관 관계자·내외신 등 4000명이 참석한다. 프로그램은 올해 연차총회 주제인 '아프리카 산업화 촉진(Accelerating Africa’s Industrialization)'에 맞게 ▲한국의 산업화 경험 공유 ▲한국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 등에 최대한 역점을 뒀다. 성공적인 산업화를 통해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우리의 경제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아프리카 국가들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 설명회를 준비하는 한편 AfDB 회원국의 정부·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 설명회·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전력·IT·도로 등과 관련된 아프리카 주요 발주처가 현재 추진·계획중인 아프리카 내 개발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아프리카 프로젝트 설명회', 'AfDB 조달설명회'도 개최한다. 총회 참석을 위한 등록절차는 2일부터 시작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개인·기관 관계자는 AfDB 연차총회 공식 홈페이지(www.afdb2018.org)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 마감일은 5월 5일 토요일까지다.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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