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식품접객업' 추가…골프장 콘도 오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사업 목적에 '식품접객업'을 추가했다. 코오롱글로벌이 갖고 있는 춘천 라비에벨 골프장 내 신규 콘도 오픈에 따라 이번 사업 목적 추가가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은 23일 인천 연수구 테크노파크IT센터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 사항에 식품접객업을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변경 등 의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사업 다각화를 위한 목적"이라며 "올 상반기 완공되는 춘천 라비에벨 CC 내 콘도 운영을 위해 해당 사업 목적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유인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외이사 겸 감사로 선임됐다.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는 "지난해 건설부문에서 7조2000억원 수주잔고를 확보하며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했고 유통부문은 최초로 연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며 "올해 지난해 성과를 이어 '성장'과 '안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사업 부문 흑자전환 등을 이뤄내기 위해 임직원 모두 치열하게 준비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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