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광주전남, 휴게소서 직접 담근 김치 서비스 시작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1일부터 관내 3개 휴게소인 오수(완주방향), 보성(광양방향), 황전(순천방향)에서 김치를 직접 담가 상시 제공하는 ‘휴게소 남도김치’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그동안 휴게소에서는 대량의 김치를 직접 담가서 상시 제공하는 사례는 없었다.이에 광주전남본부는 올해를 ‘휴게소 음식문화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그 일환으로 관내 휴게소에서 담금김치 상시제공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시범운영 기간 중 남도 특유의 김치 맛을 내기 위해 지난 15일 광주김치아카데미 원장(김정숙 교수)을 초빙, 컨설팅을 받는 등 김치의 맛과 품질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휴게소 남도김치 서비스를 2개월간 시범운영한 후에 고객 반응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상반기까지 10개소로 확대하고, 김치 뿐 아니라 관내 전체 23개 휴게소의 그릇, 수저, 식판 등을 고급스럽게 교체해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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