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8개 공공·민간기관, 학생 창업교육 MOU 체결

초등부터 대학까지 창업교육 생태계 조성[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가 학생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8개 공공·민간기관과 9일 경기도 성남시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8일 밝혔다.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창업진흥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벤처기업협회, 한국창업보육협회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0월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학생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공공과 민간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함께 공유하고 활용함으로써 창업 체험교육의 시너지를 높이고, 이를 통해 학생 창업체험 지원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을 맺은 기관들은 앞으로 학생들이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일자리 창출과 국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밑거름으로 '사람' 중심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범사회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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