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에 '실버카페' 개소…전국 첫 기업협력형 신모델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에 노인일자리사업 '실버카페'를 31일 개소했다.실버카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기부금 4000만원과 CJ푸드빌의 카페 인테리어 등 1억원 상당의 지원을 받아 오픈했다, 카페 운영은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맡는다.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하1층 CGV옆에 위치해 있으며, 실버 바리스타가 2인 1조로 연중무휴(오전 8시~오후 8시)운영한다.실버카페 인천국제공항점 개소는 기존 공공시설 위주로 조성됐던 한계를 벗어난 점과 기업과 사회적 취약계층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가는 전국 첫 신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시는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임남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여객서비스본부장, 김준성 CJ푸드빌 외식본부장, 정진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장, 박흥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함종훈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성수 시 행정부시장은 "실버카페 인천국제공항점이 기업협력형 노인일자리사업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고령화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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