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설명절 성수품 관련업소 25곳 '집중점검'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제수용ㆍ선물용 식품 제조 및 가공업소와 유통ㆍ판매업소 등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용인시는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떡, 한과, 만두, 식용유지 등의 성수식품 제조 판매업소와 국도변 휴게소,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 등 25곳에 대해 집중 점검을 벌인다.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등의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영업자ㆍ종업원 개인위생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관리 등이다.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로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명절을 맞아 제수 및 선물용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위생적인 제조 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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