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17일 오전 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왜, 자치분권인가?’를 주제로 열린 수요강좌에 참석했다. 강의 시작 전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지방자치가 시행된 이래 지방정부는 지역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자치역량과 경험을 축적했다. 주민이 스스로 규율과 재원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방분권형 국가로의 헌법 개정이 이루어져 국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국민주권시대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지방분권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국가의 기능 회복과 경제발전, 나아가 지역발전과 국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지방분권의 바른 이해와 지방분권을 위한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강의를 하고 구청 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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