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임성재(19)가 미국프로골프(PGA) 웹닷컴(2부)투어 시드를 따냈다.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 워윈드골프장(파72)에서 끝난 퀄리파잉(Q) 토너먼트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쳐 2위(26언더파 262타)를 차지했다. 1위 리 매코이(미국ㆍ28언더파 260타)와는 2타 차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랭킹 12위(6244만엔)에 오른 유망주다. 내년 웹닷컴투어 초반 12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김비오(27ㆍ호반건설) 역시 공동 7위(19언더파 269타)로 12개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2011년 PGA투어에서 활약하다가 2013년 웹닷컴투어를 끝으로 국내로 돌아왔다. 5년 만에 다시 미국 무대에 귀환하는 셈이다. 144명이 출전했고, 1위는 2018시즌 전 경기 출전권을 받는다. 2위부터 10위까지는 12개 대회, 11위부터 45위까지는 8개 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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