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증시 약세로 하락 출발…기관 '팔자'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뉴욕증시 하락과 기관의 '팔자' 등의 영향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8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3.25포인트(0.13%) 내린 2542.19를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10.96포인트(0.43%) 내린 2534.48로 출발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내림세다.밤 사이 뉴욕증시는 일부 중소기업의 3분기 실적 부진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81포인트(0.04%) 오른 2만3557.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0.49포인트(0.02%) 하락한 2590.6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8.65포인트(0.27%) 내린 6767.78로 장을 마쳤다.이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5억원, 27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반면 기관은 1083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업종별로는 은행(0.81%), 전기가스업(0.50%), 운수창고(0.52%), 엔선물지수(0.43%) 등이 상승중인 반면 철강금속(-0.97%), 유통업(-0.80%), 음식료품(-0.51%) 등은 하락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SK하이닉스(1.70%), 현대차(0.65%), 한국전력(0.52%), 삼성전자(0.11%) 등이 오르는 반면 POSCO(-1.23%), NAVER(-0.81%), 삼성생명(-0.75%) 등은 내리고 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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