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간담회
이날 구는 대부업체가 장기부실채권에 대한 무상기부를 통해 채무자의 고통을 덜어주려는 사회적 공감대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에 대한 추심금지를 권고하는 서울시 가이드 라인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5월8일부터 8월26일까지 지역 내 대부업체 24개소를 대상으로 장기부실채권 현황조사를 한 결과 장기부실채권 보유현황은 2개업체 약 5억9000만원으로 조사돼 해당업체에 장기부실채권에 대한 무상기부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렇게 장기부실채권 무상소각을 위한 노력 결실로 구는 6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 내 대부업체 2개 업체 대표와 ‘장기부실채권 소각식’을 갖는다. 이날 소각될 부실채권 규모는 약 5억9000만원으로 총 6명 서민의 무거운 채무부담을 덜어 낼 예정이다. 지난해 구는 지역 내 대부업체 3개 업체 대표와 장기부실채권 소각식을 가져 약 3억 9000만원 부실채권을 소각해 총 27명 서민이 도움을 받았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 사업을 통해 구민의 소액 장기연체 채권을 소각해 신용회복을 돕고 사회복귀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채무에 시달리는 구민의 짐을 덜어주고 자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