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차투자증권은 24일 한샘에 대해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이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샘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5256억원, 영업이익은 4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8% 증가했다.성정환 연구원은 "실적 증가 배경은 판관비 통제로 판관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1%포인트 하락한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 9.4%를 기록해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개선됐기 때문"이라며 "한샘 B2C 매출이 4130억원을 기록해 추정치 4090억원과 유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결 매출액은 2조1920억원, 영업이익은 1720억원으로 전망했다.성 연구원은 "한샘의 주가는 주택거래량 감소 우려에 따라 최근 6개월 동안 28% 하락했다"며 "투자심리 악화에도 견고한 B2C 매출액 성장과 내년 P/E 24배까지 하락한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주가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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