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곤기자
11일 오전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 일대/사진=유튜브 캡처
11일 오전 부산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최고 86㎜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부산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50분 부산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풍 주의보를 동시에 발령했다.또 이날 오전 7시 25분 기준 현재까지 강수량은 △부산 가덕도 102㎜ △진구 102㎜ △사하구 89㎜ △사상구 89㎜ △북구 58㎜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새벽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등굣길 사고 등을 우려 유치원 395곳, 초등학교 308곳, 중학교 171곳을 대상으로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업하도록 시달했다.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비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한 네티즌이 부산 폭우 현장을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가운데 차량들이 폭우에 잠긴 도로를 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