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로 전락한 기구한 운명…창작 뮤지컬 '벤허'

유준상·박은태·카이 등 출연…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유다 벤허' 역의 카이. 사진제공=뉴컨텐츠컴퍼니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대형 창작 뮤지컬 '벤허(연출 왕용범)'가 10월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벤허'는 루 월러스가 1880년 발표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스토리를 완성도 있게 그린다.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을 비롯해 한국 창작 뮤지컬 사상 초유의 흥행을 기록한 '프랑켄슈타인'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하루아침에 노예로 전락한 기구한 운명을 지닌 유다 벤허 역은 유준상, 박은태, 카이가 맡았다. 로마 제국주의에 심취해 어린 시절 친구인 벤허를 배신하는 '메셀라' 역에는 박민성(박성환), 민우혁, 최우혁이, 벤허의 연인 '에스더' 역에는 아이비와 안시하가 출연한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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