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시즌, 놀이동산·워터파크보다 지역축제·체험장이 '인기'

최근 한 달 전시 및 체험티켓 판매 4배 증가

G마켓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여름 방학을 맞아 체험학습장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워터파크나 놀이동산만큼 다채롭고 재미있는 활동이 가능하면서도, 사회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11일 오픈마켓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 간(7월7일~8월8일) 전시 및 체험 티켓 판매가 4배 가까이(2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름 방학이 대목이었던 놀이동산, 워터파크 티켓은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야외보다는 실내 체험학습장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얼마 전 G마켓이 어린이 이커머스 체험관을 오픈한 키자니아가 대표적으로, 핫딜 코너인 슈퍼딜에 35% 할인된 가격(2만3400원)에 올라오자 하루 만에 1만장 이상 팔려나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치즈와 우유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는 '천안 임실치즈 체험학습(1만7900원)'도 인기 상품이다. 치즈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나만의 피자, 케이크 등을 직접 만들어 가족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야외 체험장을 통해 ‘동물농장 먹이주기’, ‘장 담그기’ 등 투박하지만 정이 묻어나는 옛 시골집에서의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동물이나 곤충에 관심이 많은 자녀라면 '안동 곤충 파충류 체험전(7000원)'을 추천한다. 도시생활에 익숙한 아이들이 자연 생태계를 보다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동물원의 사자나 코끼리처럼 자주 보던 동물이 아닌 희귀하고 특이한 동물과 곤충을 만나볼 수 있어 인기다. 작은 동물들을 직접 만지고 관찰하며 교감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또 '알프스마을 조롱박 축제 패스'는 슈퍼딜로 3500원에 판매 중이다. 충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물놀이를 포함해 박공예 전시 및 공예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소달구지 타기, 승마, 체험 등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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