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기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유튜브 조회수 5억회를 기록한 국민동요 '핑크퐁 상어가족'이 가수 윤종신과 만났다. 유아동 콘텐츠 '핑크퐁'을 서비스하는 스마트스터디는 3일 가수 윤종신과 공동작업한 동요 상어가족의 협업 영상 '샤크 라이브(Shark Live)'를 SBS모비딕과 함께 공개했다.윤종신이 리메이크한 동요 '상어가족'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5억회, 국내 5대 음원 사이트 동요 차트 1위를 기록한 '대세 국민동요'다.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3일 오후부터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윤종신 버전 상어가족은 하와이안풍의 연주와 발랄한 리듬 위에 윤종신의 담백한 보컬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휴가송으로 변신했다. 협업 영상에서 윤종신은 욕실을 배경으로 상어가족을 부르며 직접 상어가족 율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핑크퐁은 3일 공개한 윤종신의 '샤크 라이브'를 시작으로 힙합, 어쿠스틱 등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와 함께한 다양한 장르의 상어가족 협업 영상을 3주에 걸쳐 공개할 예정이다. 박현우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핑크퐁의 동요 콘텐츠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윤종신씨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과 함께 샤크 라이브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어른들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유아동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샤크 라이브'는 SBS 모비딕 채널에서 처음 공개되며 핑크퐁 유튜브 공식 채널 및 핑크퐁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