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공공데이터 모바일 맞춤형 서비스 개시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주민과 행정이 모바일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한 ‘공공데이터 모바일 맞춤형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공공데이터란 공공기관이 법령 등에서 정한 목적을 위해 생성 또는 취득해 관리하고 있는 자료 또는 정보를 말한다.이번 사업은 정부 3.0시대 정책 환경 변화에 따라 주민의 공공데이터 이용권을 보장하고 소통과 공유를 통해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공공데이터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에 북구는 지난 6개월간 각 부서별 활용가치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GIS(지리정보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공공데이터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북구 공공데이터 플랫폼(//gbdata.bukgu.gwangju.kr)에서는 차트, 그래프 및 지도 등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전문가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공공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했으며, 손쉬운 검색을 통해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북구 주요 통계현황, 연도별·연령별 인구변화, 마을지도 등을 분석해 시각화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재, 문화시설 및 관광지 등에 대한 상세정보를 스마트폰에 자동 표시하는 위치기반 모바일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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