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오시티, 오는 8월5일 화성착륙 5주년 맞아
▲화성궤도 탐사선 MRO가 지상에 있는 큐리오시티(원 안)를 지난 5일 찍었다.[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작고작은 파란점오년이 다가오고 화성을 지켜왔다<hr/>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정찰위성(MRO, Mars Reconnaissance Orbiter)이 화성 지표면에서 열심히 탐사활동을 하고 있는 큐리오시티의 모습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화성 궤도를 돌고 있는 MRO가 찍은 큐리오시티는 바위투성이 산비탈 지역에서 탐험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자동차 크기의 큐리오시티는 낮은 '마운트 샤프'를 올라 다음 목표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었다. MRO에 포착된 큐리오시티는 화성의 바위와 검은 모래를 배경으로 파란 색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진은 지난 5일 촬영한 것이다. 2012년 화성에 도착한 큐리오시티는 오는 8월5일 화성착륙 5주년을 맞는다. MRO는 매년 탑재돼 있는 카메라(HiRISE)를 통해 큐리오시티의 현재 모습을 기록해 왔다. HiRISE는 고해상도 카메라이다. 지금까지 인류가 화성에 보낸 가장 강력한 망원경이다.
▲큐리오시티.[사진제공=NASA]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