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5일 병무청 업무보고를 통해 사회적 관심계층의 병역면탈을 막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국정기획위는 군 복무기간 단축 시 병역자원 수급 대책 역시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국정기획위는 이날 병무청 업무보고를 마친 뒤 "사회적 관심계층’(고위공직자, 체육관계자, 연예인 등)의 병역면탈 행위를 근절·차단하기 위한 병무청의 책임 있는 노력을 강조했다"고 밝혔다.국정기획위는 "특히, 반칙과 특권이 통하지 않는 공정한 병역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실효적 조치를 마련·시행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국정기획위는 "군 장병들의 복무 기간이 18개월 단축에 따른 중·장기적 병역자원 수급 대책을 실질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고 밝혔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공약을 통해 병사들의 복무 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되 전투력 손실을 막기 위해 부사관을 증원하겠다고 약속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부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