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기자
▲에쓰오일이 1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S-OIL 본사 사옥 1층에 상설 캐릭터샵인 '구도일랜드' 설치하고 오픈 행사를 가졌다. (왼쪽부터) 부즈 김부경 대표, S-OIL 신동열 부사장, 제일기획 유정근 부사장, S-OIL 오스만 알 감디 CEO, S-OIL 박봉수 사장, S-OIL 이창재 부사장, S-OIL 서정규 전무<br />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에쓰오일은 1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 1층에 자사의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구도일 랜드'를 열었다. 구도일 인형·쿠션·담요·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오스만 알 감디 대표와 임직원들은 이날 열린 개소 행사에 참석해 매장을 둘러보고 직접 상품을 구입했다. 또한 과학실험으로 유명한 BJ 허팝이 일일 점원으로 나와 매장을 방문한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에쓰오일은 2012년 5월 국내 정유사 최초로 기업 캐릭터 '구도일(GooDoil)'을 발표했다. 재작년에는 구대디(아빠), 구미소(동생)등구도일 패밀리를 도입했으며, 지난해에는 '구도일 패밀리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도일패밀리를 활용한 방송광고, 애니메이션 및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