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스피 2400선 돌파가 목전에 다가왔다. 14일 코스피는 3거래일 만에 장중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23포인트(0.52%) 상승한 2386.93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일보다 9.84포인트(0.41%) 오른 2384.54로 출발하며 단숨에 2380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 2387.10까지 오르며 지난 9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2385.15)를 갈아치웠다.수급면에서는 기관 115억원어치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1억원, 6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송장비, 건설업 등이 오름세다. 반면 운수창고, 통신업, 유통업, 의약품, 화학, 음식료품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88 오른 22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68%), 현대차(2.43%), 네이버(NAVER, 1.34%), 현대모비스(0.38%), 포스코(0.18%), 신한지주(0.80%), KB금융(1.08%)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0.81%), LG화학(-1.71%), 한국전력(-1.26%)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670선에 재진입하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같은시간 코스닥은 전일대비 5.08포인트(0.76%) 오른 674.31을 기록, 연중최고치인 674.15를 넘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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