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인스타, 네티즌 사이서 인기...‘균블리를 아시나요?’

사진 = 정세균 국회의장 인스타 캡쳐

정세균 국회의장의 인스타그램이 네티즌들 사이서 인기다.지난 12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의장이 악수를 하는 장면이다.해당 사진에는 “규니이니 또 만나또 이런 투샷 너무 보고시포또” 라는 글과 함께 “#규니와이니”,“#울보친구” 등 재치있는 헤쉬태그가 달렸다.‘규니’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이니’는 문재인 대통령을 부르는 애칭이다.정 의장의 인스타그램에선 최근 이와 같이 재기발랄하고 친근감 있는 어투의 게시물이 대중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 정세균 국회의장 인스타 캡쳐

네티즌들 사이서 정 의장은 자신의 이름에 ‘러블리’라는 단어를 결합한 ‘균블리’라는 애칭으로도 불려지고 있는데, 기존의 딱딱한 정치인 이미지를 벗어나 친근감 있게 다가가는 'SNS 맞춤형' 소통이 그의 이미지 메이킹에도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해당 계정은 정 의장이 직접 관리하지는 않지만 매일 그의 행보를 전하는 공식 계정으로서 정 의장을 인스타그램 스타로 자리 잡게 만들었다.정 의장의 인스타그램을 본 네티즌들은 “말투 실화냐”, “규니,이니 하고 싶은거 해”, “종로사랑꾼 균블리 좋아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한편, 정세균 국회의장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팔로워 1만 8000명을 보유하며 인기 계정으로 거듭나고 있다.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nv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vy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