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선희기자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제27기 신한은행 대학생홍보대사'를 모집한다.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홍보대사에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도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홍보대사는 8월부터 연말까지 5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우수자에게는 해외문화탐방 기회 및 신한은행 입행 전형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2004년 1기를 선발한 이후 지금까지 약 2370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이번에 선발하는 27기 홍보대사는 ▲소외 계층 금융교육 지원 ▲영업점 일일체험 등 대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신한은행 브랜드 홍보 ▲사회봉사 ▲새로운 금융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등 활동을 통해 고객과 은행의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선발 규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총 100명이다. 신한은행은 특히 글로벌 진출 전략에 발맞춰 26기부터 국내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을 선발해 글로벌 리딩뱅크로서의 이미지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학교 및 전공, 국적에 관계없이 다양한 대학생이 모여 새로운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신한은행과 변화와 혁신을 함께하며 즐겁고 보람차게 활동할 실력있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