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김경임씨 부부 (고흥 팔영농협),박진규·노은심씨 부부 (해남 산이농협)"
조현
김경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6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조현·김경임씨(고흥군 고흥읍 고흥로)부부와 박진규·노은심씨(해남군 산이면 덕송길)부부를 선정하고 최근(6월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조현(61)·김경임(57)씨 부부(현이네표고버섯)는 20년 동안 고향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토종 농업인으로 미작, 잡곡, 마늘 등 복합영농을 적극 실시하다 현재는 고흥 관내 유일한 친환경 표고버섯까지 함께 제배하며 부농의 꿈을 이룬 성공한 농업인이다. 또한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 경제적인 시설투자로 타 농가에 비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평소 근면 성실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 및 취약 계층을 돕는 등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선도농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진규
노은심
박진규(56)·노은심(56)씨 부부(으뜸농장)는 수도작, 무농약 감자, 양파, 배추, 시설고추 등 총 98,000여평의 복합영농을 영위하고 있는 대농으로, 특히 친환경 농법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각종 교육과정 수료 및 인증 등을 통해 친환경 농법을 실천중이며 본인이 습득한 농법에 대한 노하우를 주변에 널리 전파하며 농가의 소득 증대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해남군 감자연구회 및 협의회 회장을 맡아 감자 농법 개발 및 친환경 고부가가치 실현에 노력하고 있으며 농업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 및 봉사활동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모범적인 농가로 인정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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