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벤처협회, 창업·벤처 활성화 뜻모아

"지역벤처기업협회와 기업 애로 및 활성화방안 간담회 개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25일 사랑방미디어 7층 회의실에서 김명술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회장, 황대영 협회 상임고문, 김철홍 협회 이사 등 12명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중기청은 광주전남지역은 벤처기업수가 1,451개로 전국의 4.3%에 불과하고 벤처 활성화를 위한 등록 엔젤투자자는 354명(2.8%), 벤처펀드 투자액은 203억원(1.3%)으로 투자환경 또한 열악한 상황에 있다. 광주전남지역 벤처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글로벌 스타기업의 육성을 위해 지역 벤처기업인들의 애로를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김명술 회장 등은 협회회원들과 중소기업청간 상·하반기 정례적 간담회 개최와 지역 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정보 공유를 요청했다. 또한, 열악한 창업환경을 고려해 청년창업 분위기 확산, 1인 창조기업과 창업·벤처기업 대상의 자금지원 강화, 투자설명회 및 VC 매칭 확대 등 다양한 협회차원의 의견도 있었다. 이에 김진형 청장은 “지역 창업·벤처 활성화와 지속적인 애로해소를 위해 정례적인 간담회 추진을 약속하고, 창업자금 지원과 보증, 펀드 등 정책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투자설명회, 창업리그를 통해 투자유치를 활성화 하는 등 창업벤처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를 중심으로 벤처기업들이 하나로 모으고, 협회와 견고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창업·벤처기업의 활성화에 함께 모든 힘을 쏟기로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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