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용기자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지난 29일 ‘주말농장’을 분양받은 가족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에 텃밭으 분양받은 가구는 오는 8월까지 무료로 ‘주말농장’을 이용 할 수 있다. 사진=롯데아울렛 수완
[아시아경제 신동호 기자]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지난 29일 이 지역민들에게 도심 속 농장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주말농장’을 개장했다.이번 행사는 주말농장 희망 신청자를 4월 중순부터 신청 받아 총 14가족을 선발해 진행했다.주말농장을 분양 받은 가족들은 올 한해 직접 텃밭을 일구고 가꾸며 농사체험과 수확의 기쁨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이날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1층 자연생태공원 일부를 주말농장으로 조성해 가구당 13.2㎡ 규모로 분양했으며 참가자들에게 분양증서와 상추, 고추 모종을 비롯해 물조리개와 삽, 장갑과 같은 농사도구를 제공했다.롯데아울렛 수완점 김재범점장은 “도심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직접 농사를 체험하며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정성껏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