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ㆍ와인ㆍ패션ㆍ침구 세일부터 가전 체험까지 '다양'업계 최초 갤럭시S8 체험존 운영, 식당가 할인이벤트 등도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신세계백화점이 봄 정기세일에 돌입했다.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1일간 480여개의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세일은 컨템포러리 위크, 슈즈 페어, 생활장르 창립기념 특별전 등 대형행사 외에도 차별화된 가전 체험존을 마련, 봄맞이 쇼핑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신세계는 이번 봄 정기세일부터 ‘전자 쇼핑정보(e-DM)’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e-DM은 그간 쇼핑 정보를 담아 전달했던 우편광고물(DM)을 대신해 문자메시지(SMS)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신세계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앱 설치 없이 문자메시지로 전송되는 URL을 따라 접속, 원하는 메뉴를 터치하면 우편광고물과 동일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e-DM의 시작을 알리는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이달 30일부터 오는 4월23일까지 신세계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e-DM 수신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8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신세계 강남점 8층 이노베이션룸에서는 오는 4월1일부터 16일까지 백화점 최초로 ‘갤럭시 S8 체험존’을 운영해 신세계 고객들이 가장 먼저 갤럭시 S8을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인기 장르 특가 대형행사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4월 한 달간 신세계 모든 점포 식당가와 강남점 파미에스테이션 먹거리까지 3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신세계 신한카드 고메 위크’를 진행한다. 또 식품매장에서도 삼겹살, 한우불고기, 딸기 등 인기 상품을 1000원, 2000원, 3000원 초특가로 진행한다. 오는 30일부터 4월3일까지 전점 와인 매장에서는 보르도 그랑크뤼부터 월드 프리미엄 와인 등 총 2300여종, 65만병의 다양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2017 상반기 와인 창고 대공개’를 진행한다. 이어 본점 신관 3층 본매장과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는 의류와 핸드백 등 컨템포러리 장르의 상품을 한 데 모아 전에 없던 가격으로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위크’를 펼친다. 영등포점에서는 주요 생활 브랜드 창립기념을 맞이하여 ‘유명 침구 창고 대 방출’을 준비했다. 1층 야외광장에서 인기 침구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는 운현궁, 세사, 클라르하임, 앤스티치, 레노마, 바세티, 프레쉬마인드 등 유명 침구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할인행사에 더해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 4월2일까지 신세계 모든 점포에서는 전 장르 30만ㆍ60만ㆍ100만원 이상, 단일브랜드 100만ㆍ300만ㆍ500만ㆍ10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 5%의 상품권을 증정한다.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움츠렸던 소비 심리가 점차 깨어나는 가운데 봄 인기상품 대형행사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진 배치해 세일 수요 선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세일과 함께 전자 쇼핑정보지 ‘e-DM’을 처음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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