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정기자
유재석 정준하.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클레이 사격 대결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방송에서 패배를 거듭하며 '박복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유재석은 클레이 사격을 제안하며 이를 갈았다.연습 게임에서 유재석은 백발백중의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어진 첫 번째 대결에서 유재석·황광희·양세형 팀은 정준하·박명수·하하 팀을 상대로 1승을 차지했다. 유재석의 완벽한 명중은 물론 정준하가 한 발로 맞히지 못했기 때문이다.유재석과 양세형은 '헛방맨' 정준하를 비웃으며 재대결을 제안했고 정준하 팀을 설욕의 기회를 잡았다. 두 번째 대결에서 유재석은 전과 달리 허공에 두 발을 쏘며 패했고 밥사기와 굴욕 영상 찍기를 걸고 또 다시 재대결을 제안했다.엄청난 긴장감 속에 진행된 마지막 대결에서 '헛방맨' 정준하가 명중을 하며 결국 유재석 팀이 지고 말았다.유재석·양세형·광희는 지난 주에 이어 또 다시 굴욕 영상을 찍으며 울분을 토해내 폭소를 유발했다.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