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3위 제이슨 데이(호주ㆍ사진)의 어머니가 폐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는데….데이는 25일(한국시간) 성명서를 통해 "힘든 시기에 많은 사랑을 건네준 친구와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어머니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다. 모친 데닝이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오하이오주립대 메디컬센터에서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데이의 매니저 버드 마틴은 "의사들이 데닝의 회복을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데이는 모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23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골프장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델테크놀러지스매치플레이 예선 1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기자회견에서 "연초 어머니가 폐암으로 12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고, 금명간 수술이 예정돼 있다"며 "어머니는 내가 골프를 하는 이유"라고 공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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