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오래된 생각 外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오래된 생각=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과 죽음을 다룬 장편소설.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노무현의 이야기이자 그와 함께 질곡을 마주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소설을 통해 기억을 반추하고, 권력과 시민 그리고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윤태영 지음/위즈덤하우스/1만4000원>
◆의사가 말하는 의사 Episode2=‘어떤 소양을 갖춘 의사가 필요한가’를 묻던 세상은 ‘과연 미래에도 의사가 필요한가’를 묻기 시작했다. 의사들은 눈부신 의료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은 여전히 직접 눈을 마주치며 환자와 갖는 교감이 진료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며 살고 있다고 말한다.<이현석 외 25인 지음/부키㈜/1만4800원>
◆경제학 위의 오늘=주류경제학인 신고전학파의 경제학 질서에 편입돼 영위되는 대부분의 경제활동에 대해 말한다. 이를 위해 소스타인 베블런, 칼 마르크스, 존 메이너드 케인스 등 경제학자들의 말을 총동원한다. 책은 오늘날 이 땅 곳곳에서 벌어지는 경제 이슈와 삶의 문제를 경제학 위에서 조명한다. <한성안 지음/왕의서재/1만6000원>
◆공자, 인간의 길을 묻다=저자는 “공자가 생각한 ‘인간의 길’이란 도대체 무엇일까?”라는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공자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다. 선명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근거를 확인하는 논증의 과정을 거친다. 논어의 한 글자, 한 구절마다 살피면서 동서고금의 주석을 비교·검토한다.<이우재 지음/지식노마드/2만원>
◆대한민국 재벌과 권력=전통풍수를 과학적으로 재해석했다. 전통풍수에서 내려온 명당과 산형과의 관계, 산형과 인물의 상관성을 지질학과 전자탐사기로 통계치를 얻어낸다. 특정 인물과 가문이 주로 대상이며, 가계도는 1~5대에 이르는 족보와 문헌을 바탕으로 한다.<효제 지음/지식공방/1만7000원>
◆최신 사례로 꼼꼼히 설명한 상속 증여=이 책은 최대한 절세하면서 재산을 물려줄 수 있는 안전한 길을 제시한다. 저자는 처음 산수를 배우는 학생을 대하듯 쉽고 꼼꼼하게 다양한 문제를 풀어준다. 상속 증여 컨설팅 전문가의 실무 노하우와 함께 최신 사례를 들어 쉽고 꼼꼼하게 설명했다. <홍원표 지음/인벤션/1만6000원>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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