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차이' 최여진, 연상남 조중석 선택 '처음부터 오빠였다'

10살 차이/사진=tvN '10살 차이' 캡처

[아시아경제 이은혜 기자] '10살 차이' 최여진이 연상남을 선택했다.8일 방송된 tvN '10살 차이'에서는 최여진의 마지막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최여진과 연상남 성형외과 의사 조중석은 도자기 데이트를 하며 서로의 얼굴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이날 최여진은 조중석이 직접 선물한 핸드폰 케이스를 가져온 반면, 조중석의 핸드폰에는 자신의 흔적이 보이지 않아 실망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중석은 안절부절하지 못하며 말을 더듬었다. 조그마한 목소리로 "카드가 들어가지 않아서"라고 변명도 했지만, 이미 최여진은 기분이 상한 상태.이어 두 사람은 레스토랑으로 이동해 분위기를 전환했다. 조중석은 "마지막 데이트니까 끝나도 가끔씩 살아있다고 연락 달라"고 말했다. 최여진은 "그래. 그런데 집이 쓸데없이 크더라"고 말했고 조중석은 "그러니까 휴대폰이 어디에 처박혀 있을지 모르니까 통화 안 되면 이 방, 저 방 열어 보겠다"고 수줍게 말했다.이에 최여진은 "뭐야, 프러포즈야?"라고 장난스레 말했고, 조중석은 "생각 있어? 프러포즈하면"이라고 고백했다. 결국 최종선택에서 최여진은 연상남 조중석을 선택했다. 스튜디오에서 조중석은 "감사하다. 연하남에게는 미안하다"라고 말한 뒤 최여진의 손을 잡았다. 이에 최여진은 "처음부터 오빠였어"라고 화답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