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죽림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9억원 투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임회면 일원에 국비 7억원 등 총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밭기반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임회면 죽림지구에 올해 말까지 농로 포장 1,441m를 비롯 개거공 2,128m 등을 각각 설치한다. 밭기반 정비 사업은 사업비의 80%가량이 국비로 투입되는 사업으로 협소한 농로길을 확·포장해 농작물의 수송과 기계화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정비 할 계획이다. 특히 용·배수로를 구조물화해 태풍 등으로 인한 집중 호우시 농경지의 유실 예방이 가능하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용수원 개발과 농로 포장 등 생산기반 시설 확충으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으로 인한 주민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6일 사업 경과보고와 추진 절차 안내 등 임회면 죽림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안전 기원제를 임회면 강계마을에서 개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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