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정기자
'도봉순 커밍순'. 사진=JTBC '힘쎈여자 도봉순 스페셜'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도봉순'이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17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 0회 스페셜 도봉순 커밍순'에서는 주연 배우 박보영, 박형식, 지수 등이 출연해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와 관전 포인트 등을 직접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펙은 없지만 멘탈만은 갑(甲)인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 도봉순(박보영 분), 얼굴천재이자 똘끼 충만한 잘나가는 게임회사 CEO 안민혁(박형식 분),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원리원칙주의자 신입경찰 인국두(지수 분) 등의 캐릭터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극중 괴력을 써야하는 박보영의 액션신과 고난도 와이어신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비하인드 영상에서 박보영과 박형식은 극중 캐릭터와 달리 꽁냥꽁냥하는 모습을 보이며 귀여운 ‘멍뭉커플’의 탄생을 알렸고, 극중 라이벌 관계인 박형식과 지수는 늘 함께 다니며 '딱풀커플'이라는 수식어를 받는 등 특급 브로맨스를 연출했다. 또한 스토리에 스릴러가 가미된다는 반전이 공개돼 괴력소녀 도봉순이 연쇄 여성 실종사건으로 위기에 놓인 도봉동을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오는 2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