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배스킨라빈스가 'iF 디자인 어워드 2017' 음료 패키지 및 패키지&브랜딩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 포럼 디자인에서 주관하는 디자인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린다.배스킨라빈스는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블라스트’ 패키지로 음료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블라스트는 하늘색 블라스트 음료와 분홍색 구름 모양 뚜껑 안에 솜사탕을 넣은 디자인으로 하늘에 떠있는 솜사탕 뭉게구름을 따먹는 어린 아이의 상상을 표현한 제품이다.또한, 산업 디자인계의 거장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협업해 만든 제품 패키지가 패키지&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디자인은 '어린시절의 꿈, 배스킨라빈스'라는 콘셉트 아래 천진난만한 캐릭터와 개성 넘치는 디자인, 화려한 색상과 함께 부드러운 곡선이 특징이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는 2014년 던킨도너츠의 레드닷과 IDEA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의 iF까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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