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오는 11월 차세대 유망산업인 복합소재 관련 외국기업과 전문가 등 3000여명이 서울을 찾는다.서울시는 7일 오전 서울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프랑스 복합소재 전문기관 JEC그룹(JEC Group)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복합소재 관련 국제 전시회인 JEC 아시아(JEC Asia)를 서울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JEC그룹은 전 세계 100여개 국가 25만여명의 전문가를 연결하는 세계 최대 복합소재 산업 전문기관으로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다.JEC 아시아는 매년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복합소재 국제 전시회 및 국제회의인 JEC 월드의 아시아 버전이다. 싱가포르에서 지난 9년 간 개최되다가 올해부터 서울로 개최지를 변경했다.JEC 아시아는 오는 11월 1~3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40개국 3000여명의 복합소재 관련 국내외 기업들과 바이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류경기 시 행정1부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서울 잠실지역에 10만㎡ 규모의 전시장을 포함한 대규모 마이스(MICE) 단지인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계획도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국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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