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재.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슈퍼맨'에서 고지용 아들 승재가 가깝고도 먼 심부름 여행을 떠났다.5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깃집에서 아이스크림 심부름을 하는 승재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고지용은 승재에게 식사 후 후식으로 먹을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오라는 미션을 부여했다.이에 승재는 의기양양하게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더니 식당 입구에 비치된 아이스크림통으로 향했다.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는 승재의 호기심과 친화력 때문에 어느새 멀고 먼 여정이 됐다.승재는 옆 테이블의 누나들에게 “이거 예쁘지?”라며 뜬금없는 신발자랑을 하고, 한 발짝 뗄 때마다 식당 손님들과 한 마디씩 주고받는 ‘1보 1토크’를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길을 잃은 승재는 급하게 역주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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