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호 함평군수가 28일 국회에서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군정 현안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 만나 주요 군정현안 지원 요청"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회 예산심의가 막바지에 이른 지난 28일 안병호 함평군수가 이윤행 군의회의장 등과 함께 상임위원장과 국회의원 등을 만나 주요 군정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안 군수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을 잇따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국회 상임위 심사를 통해 제기된 국도 23호선 시설개량(413억원), 국도 24호선 시설개량(453억원), 공공형 골프실습 시설(350억원), 노후 상수도 교체(318억원) 등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협조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와는 별도로 여야 국회의원과 상임위원 등을 만나 군 현안사업이 국회 예결위 심의에서 반영되도록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올해 초부터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만나 지역현안을 설명하는 등 지역을 위해 발로 뛰어 귀추가 기대된다. 내년도 정부예산은 이달 말까지 국회 예결위 심사를 거쳐 12월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안 군수는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명품 교육환경 조성으로 인한 인구유입 등 할 일은 많은데 반해 재정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현안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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