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2016영암군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이 많은 영암에서 '2016영암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행사가 오는 10월 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영암군은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비율이 11%로 전국 시·군·구에서 6위, 전남에서 1위를 보이는 고장이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영암군의 다문화가족과 군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공동체 사회 구현을 위하여 영암군 연합청년회(회장 박종삼)와 영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다문화가족과 군민의 어울림을 통하여 언어장벽을 해소하고 화합과 결속을 통해 영암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이루어졌다. 멘티-멘토 11쌍의 결연식과 윷놀이 및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등의 체육행사와 공연·장기자랑 등이 진행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축제가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 행사와 더불어 앞으로 모든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함은 물론 다양한 문화가 융합할 수 있는 시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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