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위드미, 상생나눔 점포1호 오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마트위드미는 소외계층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상생나눔 점포’ 1호점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오픈한 상생나눔점포는 위드미가 KDB산업은행 및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소외계층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된 첫 매장이다. 이는 취약계층에게 창업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고 가맹비 면제, 운영자금 지원 등의 가맹조건으로 취약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1호점의 주인공인 김미옥 경영주(45)는 창업에 앞서 위드미에서 1개월 간 점포 운영과 관련한 기본 이론교육 및 현장 실습을 진행하는 ‘상생스쿨’ 과정을 거쳤다. 그는 다문화 여성가장으로서 남편과 사별 후 두 자녀를 책임지고 있으며 자활공동체,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생계를 이어왔다. 편의점근무 경험을 살려 창업을 준비하였으나 자금부족으로 포기하던 중 소외계층 창업지원 사업에 도전하여 1호점의주인공이 되었다.윤명규 이마트위드 대표이사는 “국내유일 상생형 편의점 위드미는 ‘상생형 편의점’이라는 기업 슬로건에 맞게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에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소외계층 창업지원 1호점오픈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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