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2분기 영업익 412억…19.59% 감소(상보)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팬오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11억80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9.59% 감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29억8200만원으로 6.55% 증가했고, 순이익은 237억8400만원으로 전년의 1695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시황 악화에 따라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비용(회생 채무 상환 손실 2557억원) 탓으로 순이익은 흑자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팬오션은 "곡물사업은 올초 곡물선 첫 모선 입항 이후 꾸준한 영업 확대를 통해 8월 현재까지 85만톤을 계약하며 순항하고 있다"면서 "전체 계약 물량 중 약 67%가 그룹사 외의 물량으로, 곡물 트레이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