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아리경연
경연이 끝난 후 구는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댄스와 대중음악 2개 부분에 총 10개팀을 선발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상장을 수여한다. 또 구는 청소년 동아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동아리 모집에 관한 공문을 발송하고 인터넷을 통해 홍보했다. 광진구, 광진청소년수련관,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등 청소년 전문가 3인이 연간 활동계획서를 검토, 내실성, 활동계획, 지역사회 참여도 등 심사기준을 통과한 15개 동아리에게 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청소년 어울림 마당과 연계해 월별 주제에 맞는 동아리 발표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청소년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출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공간이자 놀이문화 공간으로 청소년이 상시적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경연대회가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과 끼를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 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문화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