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8월 제철식재료…여수산 '해수 성게알' 활용 메뉴 선봬

성게알소바, 성게알 돌솥밥 등 여름미식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서울신라호텔이 8월 제철식재료로 여수산 '해수 성게알'을 선정하고, 이를 활용한 메뉴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수 성게알은 8월에 단맛이 최고조로 올라온다. 성게알은 일반적으로 식품가공 원료로 사용되는 ‘명반’의 처리과정을 거쳐 유통되지만, 서울신라호텔이 선정한 해수 성게알은 명반처리과정 없이 해녀가 직접 채취한 후 바닷물에 넣어 보관하기 때문에 신선도가 높고 맛과 모양이 최상급이다. 또한 청정지역인 여수의 성게알은 맛과 영양면에서 고른 품질로 가장 우수한 것으로 유명하다.서울신라호텔은 여수 산지에서 성게알을 바로 배송받아 산지의 싱싱함과 높은 품질을 그대로 유지해 식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일식당 아리아께는 성게알 소바와 성게알 돌솥밥, 성게알과 멍게비빔밥을 준비했다. 성게알과 멍게비빔밥은 각종 채소와 성게알, 멍게를 넣어 비벼 먹는 요리로, 바다향을 느낄 수 있는 완도산 멍게와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여수 성게알을 같이 맛볼 수 있는 여름철 대표 덮밥 요리이다.성게알 돌솥밥은 특제 양념으로 지은 따뜻한 솥밥에 단백질과 칼슘, 철, 인 성분이 풍부한 성게알을 얹어 먹는 영양가 높은 일품요리, '성게알 소바'도 차가운 메밀면에 성게알을 얹은 여름철 인기있는 별미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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