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잇는 부산 도심 교통사고…해당 구간에 단속 카메라 설치 추진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부산 도심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지역에 단속 카메라 설치를 추진한다. 해운대경찰서는 ‘해운대 광란의 질주’와 관련 사고 구간인 대천공원 입구 교차로에서 해운대문화회관에 이르는 도로에 신호 및 과속 위반 단속 장비 설치를 부산경찰청에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앞 지점에 교차로가 있다는 사실을 미리 인지하게 해 충분한 정지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문화회관 교차로 신호기 위치를 현 지점에서 대천공원 쪽으로 옮겨 설치할 방침이다. 또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 사이의 교통사고 취약지점 순찰을 강화, 주간에도 주요 교통사고 요인 단속에 집중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남부경찰서도 SUV 차량이 불법 주차된 트레일러를 추돌한 사고와 관련해 사고지점에 신호·과속 위반 단속 카메라를 설치할 것을 부산경찰청에 건의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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