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6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남구 문화정보도서관과 푸른길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구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손잡는 역사 이야기’라는 주제로 여름 독서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독서에 대한 흥미를 향상시키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미션 게임을 비롯해 대본 만들기,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에게 손편지 보내기 등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수업의 진행된다. 남구 푸른길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을 위한 독서교실이 운영된다. 여름 독서교실 주제는 ‘책 속에서 만나는 과학’으로 책 읽기를 통해 요즘 부각되고 있는 과학과 환경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남구는 여름 독서교실 운영 기간 동안 우수 어린이를 선발해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장상 및 한국도서관협회 광주전남협회장상 등을 제공하며 수료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을 부여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남구도서관 통합홈페이지(lib.namgu.gwangju.kr) 또는 남구 문화정보도서관(062-607-2525), 푸른길도서관(062-607-2533)으로 문의하면 된다.남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여름 독서교실을 통해 도서관에 관심을 갖게 되고 개인 활동 및 집단 활동을 통해 발표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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