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철도여행‘내일로’와 함께 관광객 유치 총력

기차마을

"섬진강 기차마을 입장료 할인, 숙박비 등 지원 혜택"[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전국 관광객 유치에 한창이며,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는 ‘내일로’를 이용하는 청년 관광객 유치에도 총력을 다 하고 있다.‘내일로’는 코레일에서 인터넷 및 SNS 활용도가 높은 25세 이하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철도여행 상품으로 철도자유이용티켓(5일권, 7일권)을 구매하면 전국을 여행할 수 있다.곡성군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하계 내일로 티켓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도림사 계곡

섬진강 기차마을 입장료 20% 할인(시설이용료 30% 할인), 섬진강 천문대 1,000원 할인 혜택과 함께 강빛마을 밸리홈 등 총 6개소의 숙박업소에 한하여 1인당 10,000원을 지원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내일로 관광객이 SNS, 블로그를 통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청년 관광객의 이목을 끌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다양한 지원혜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림사 캠핑장

또한 “곡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 기차마을과 도림사 계곡, 압록 유원지 등 행락지가 곳곳에 소재해 있으며, 20대 젊은 층에서 즐길 수 있는 섬진강변 증기기관차, 섬진강 래프팅, 도림사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많은 관광객이 우리 군을 찾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정리 야영장

한편, 곡성군은 지난 5월 개최한 제6회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영화 ‘곡성(哭聲)’의 개봉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란 긍정의 역발상으로 곡성군이 전국적으로 집중조명을 받으면서 올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수가 급증 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관광문화과 (061-360-8729)로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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