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바벨250'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바벨250'의 한국 대표로 나선 배우 이기우가 7명의 외국인과 소통하기 위해 애쓰는 장면이 그려졌다.11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벨250'에서는 글로벌 공통어 제작 프로젝트를 목표로 7개의 다른 언어를 쓰는 7개국 남녀가 첫 만남을 가졌다.이날 브라질, 프랑스, 베네수엘라, 러시아, 중국, 태국 청년들과 처음 대면한 한국 대표 이기우는 인사부터 쉽지 않았다. 브라질 대표 마테우스는 삼바 춤을 추며 자신을 소개해 밝은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이기우와 대화가 안돼 결국 바디 랭귀지로 겨우 말을 이어갔다.이기우는 "뭐라는 거야"라고 답답해했고 마테우스도 "답답하네요, 당신도 그렇죠?"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 일부는 '바벨'이라는 소스를 찾아내 새로운 포멧의 예능을 선보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일각에서는 "촬영 장소가 너무 허술했다", "이기우가 6명을 모두 이끌어 갈 수 있을지 의문" "tvN '삼시세끼'와 SBS '정글의 법칙' 합쳐놓은 것 같다"는 등의 비판적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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