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사진=쏘스뮤직 제공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갓(god)자친구’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여자친구'가 첫 정규앨범 발매 전부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오는 11일 발매되는 인기 걸그룹 여자친구의 첫 번째 정규앨범 'LOL'이 발매 전부터 선주문 6만장을 돌파했다. 데뷔 1년 6개월 차에 접어든 신인 걸그룹이 앨범 선주문 6만장을 돌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음반 판매 수는 팬덤의 힘을 확인하는 지표가 되는 만큼 여자친구가 얼마나 탄탄해진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이미 여자친구의 인기는 2016년 상반기를 강타했다. 9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결산(1월 1일~6월 30일) 디지털 종합차트와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에서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가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앨범 ‘LOL’은 ‘Laughing out loud(크게 웃다)’와 ‘Lots of Love(사랑을 듬뿍 보내다)’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여자친구 특유의 캐릭터를 더욱 확실히 보여 주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NAVILLERA)를 포함해 12곡이 실려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11일 ‘LOL’을 온,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