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문화 확산 필요

중랑구, 5일 오후 2016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5일 오후 4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의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만이 아닌 남녀 모두 참여 가능한 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2부로 나누어 행사가 진행됐다.먼저 1부 행사에는 양성평등 실현, 여성 친화 정책 활성화, 여성 인권 및 안전 강화 등의 분야에 기여한 중랑여성발전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웃찾사’의 인기 코너인 ‘역사 속 그날' 개그 공연 <br />

2부 행사에는 SBS방송 ‘웃찾사’ 인기 코너인 ‘역사 속 그날’ 개그맨들의 개그 공연이 펼쳐졌다. 또 행사 시작 전에는 중랑구청 1층 로비에서 양성 평등을 위한 성·가정 폭력 예방 캠페인이 전개됐다.이외도 구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 ▲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일자리 부르릉 버스’ 운영 ▲결혼 이주 여성 ‘자신만만 한국 요리 대회’ ▲성폭력 예방 영화제 실시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이성수 여성가족과장은 “양성평등이 공정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법과 제도가 마련돼야 하고 남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앞으로 양성평등 촉진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통해 양성이 행복한 중랑구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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