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어업경영·생산유통시설자금' 80억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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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하반기 '농어업경영자금' 및 '생산유통시설자금' 신청을 받는다. 자금 지원규모는 총 80억원이다. 농어업경영자금은 농어민 또는 생산자단체에 농ㆍ축ㆍ수산업에 소요되는 경비를 저리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농가당 최대 6000만원(단체 2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연 1%이며 대출일로부터 2년 이내 원리금 일시 상환 조건이다.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은 농어민에게 농지구입, 비닐하우스와 같은 시설물설치 등 영농기반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농가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금리는 연 1%이며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이들 자금은 경기도농업발전기금을 통해 지원된다. 올 하반기 총 지원 규모는 80억원이다.  자금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어업인은 해당 시ㆍ군청 또는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오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개인의 신용, 담보능력 부족으로 융자가 실행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사업 신청 전 본인의 융자가능액을 NH농협은행 시ㆍ군지부에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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