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돈기자
수도권(0.06%)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0.01%포인트 축소됐다. 서울(0.11%)은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 강북권(0.05%)은 중랑구는 상승 전환되고 용산구와 종로구가 상승세 주도하나, 은평·성북구 등에서 상승폭 축소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남권(0.15%)은 개포주공2단지에 이어 일원현대 재건축 아파트(래미안 루체하임)의 분양 계약도 완료된 가운데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투자수요로 강남·서초·양천구의 재건축 아파트가 상승을 주도했다. 상승폭은 지난주 대비 0.01%포인트 줄었지만 5주째 전국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지방(-0.04%)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0.01%포인트 확대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되고 강원의 상승폭은 확대된 반면 울산은 신규입주에 따른 기존아파트 처분과 조선업 침체 영향으로 하락폭이 확대되고, 대구·경북·충북이 신규공급물량으로 하락세 주도했기 때문이다.시도별로는 서울(0.11%)과 부산(0.06%), 강원(0.06%), 경기(0.04%), 인천(0.03%) 등은 올랐다. 대전(0.00%)은 보합, 경북(-0.16%)과 충북(-0.10%), 대구(-0.09%) 등은 내렸다.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95→94개) 지역은 줄었다. 보합(29→29개) 지역은 동일, 하락(54→55개) 지역은 늘었다.전셋값은 신규 입주아파트의 전세 공급과 산업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대구와 경북, 충남 등 일부 지방에서 하락세 이어가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9%)은 경기는 상승폭 축소됐으나 서울과 인천이 상승폭을 유지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서울(0.09%)은 중 강북권(0.09%)은 종로·도봉·용산구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전세물건의 월세전환으로 상승폭 확대됐다. 동대문·중구 등이 상승세 이어갔으나 전체적인 상승폭은 지난주 대비 0.01%포인트 축소 됐다. 강남권(0.09%)은 동작구와 영등포구 등은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학군이 우수한 양천구는 방학 이사철을 대비한 선점수요로 상승을 주도하고, 거주선호도 높은 송파구가 상승 전환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0.01%포인트 확대 됐다.지방(0.00%)은 조선업 구조조정 등 경기침체로 인한 울산의 하락 전환으로 5대광역시가 2012년8월20일 이후 201주 만에 하락을 기록했다. 다만 충북과 전북은 매매가격 하락세에 따른 전세유지수요 등으로 상승폭 확대되며 지난주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시도별로는 세종(0.24%)과 인천(0.09%), 서울(0.09%), 경기(0.08%), 부산(0.08%) 등은 올랐다. 경남(0.00%)과 전남(0.00%)은 보합, 대구(-0.13%)와 경북(-0.09%), 충남(-0.06%)은 내렸다.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112→116개) 지역은 늘었다. 보합(23→22개) 지역 및 하락(43→40개) 지역은 줄었다.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알원(www.r-one.co.kr) 또는 감정원 부동산시장정보 애플리케이션(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